내보낸다 vs 안내보낸다 (강사) > 투표게시판

한 강사가 있습니다.
강의 실력도 준수하고, 나름의 학생 팬층도 있습니다.
큰 말썽 없이 3년 이상 근무했고, 요구사항도 많지 않아 연봉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담당 반의 규모도 커서, 만약 그만두게 되면 재무적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뒤에서 동료 강사들과 가십을 즐기는 성향입니다.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 이야기하고, 신규 강사가 들어오면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며 자기 편을 만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부분을 지적하면 잠시 조용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같은 모습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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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론

저는 ‘내보낸다’ 쪽입니다.
여러 번 개선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제자리였습니다.
결국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반들이 서서히 침체되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당장은 강사가 나가면 손실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발생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