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저녁, 따뜻한 차 한 잔 > 자유게시판

오늘따라 유난히 늦가을 저녁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학원 문 닫고 집에 오니 벌써 밤 열 시.
피곤해서 녹초가 됐지만,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니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요즘 학생들 성적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여요.
특히 고등부 학생들은 수능이 코앞이라 더 그렇고요.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어요.
초등부 애들은 영어 수업에 재미를 붙이고 중등부 애들 문의도 많아졌거든요.
이렇게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상이 계속되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내일은 아침 일찍 학부모 상담이 잡혀 있어서, 


미리 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주말엔 강아지랑 같이 공원에 가야겠어요.
산책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도 해야죠.
이번 주말에도 힘내서 좋은 시간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