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학원 원장의 고민 > 자유게시판

7월 말이네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정신없이 바쁜 나날입니다.
특강 준비도 해야 하고,


새 학기 학생 모집도 신경 쓰이고요.
특히 이번 여름은 유독 장마가 길어서


학생들 등하원 안전에도 신경이 쓰여요.
오늘은 학부모 상담이 세 건이나 잡혀 있네요.
중학생 자녀의 수학 성적에 대한 걱정,


고등학생 자녀의 진로 상담,


초등학생 자녀의 학습 습관 상담까지.
하루 종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저도 녹초가 되었네요.
하지만,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힘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교사들과 회의를 통해


여름방학 특강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겠어요.
모두 힘든 시기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